
가수와 제목
장덕철/파도
작사/덕인
작곡/덕인 로지케이
편곡/로지케이 고은률
가사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떨구며
내 앞에서 숨죽이며 우는 널
나를 부르는 그 온기 없는 목소리가
끝이었음을 이제 난 알아
그렁맺힌 눈물에 굳게 다문입술
혼자서 견뎌내며 독하게 날 밀어내는 널
붙잡을 수 없었어
하루 한달 일 년이 지나도
더 짙어지는 우리의 아픈 순간들
흘러내린 너의 눈물은
아직까지도 밀려와
내 방 적시는 너는 파도 같아
나를 보던 얼굴이 자꾸만 흐려져
이제야 느끼는 너 혼자 아파한 만큼
조금만 더 아파할게
하루 한 달 일 년이 지나도
더 짙어지는 우리의 아픈 순간들
흘러내린 너의 눈물은
아직까지도 밀려와
내 방 적시는 너는 파도 같아
참 많이 웃었어
너로 인해 행복했던 날들
후회만 해서 미안해
다시 한번 그때로 돌아가
미안했다고 말하면 조금은 덜 아플까
수많은 우리의 날들이 주체 없이
내게 밀려와 내 눈 적시는 너는 파도
가사해석
두 남녀가 지친 감정의 끝에서
이별을 앞둘 때에 이별행동을 가사로 전달했고,
이별 후에 한 남자의 미련을 이야기한다
'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떨구며
내 앞에서 숨죽이며 우는 널
나를 부르는 그 온기 없는 목소리가
끝이었음을 이제 난 알아'
단순한 다툼이면 오고 가는 대화가
있어야 하지만 대화를 포기하고
눈물만 흘리고 있는 그녀다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떨구고 숨죽이며
우는 그녀의 행동과, 온기 없는
목소리로 남자에게 전하는 말은
모든 것을 내려놓은 그녀의 이별암시이다
' 그렁맺힌 눈물에 굳게 다문입술
혼자서 견뎌내며 독하게 날 밀어내는 널
붙잡을 수 없었어'
차라리 서로 의견차이를 내세우며
언성이 높아질지라도
싸움이라도 하는 게 다행일 정도이다
아무 말이 없는 그녀이다
단지 서운해서, 삐져서가 아니다
마지막 가사를 보면
붙잡을 수 없었다는 가사가 보인다
이미 여자의 마음은 돌아선 것이다
싸우는 이유도 화낼 이유도 없는 것이다
' 하루 한 달 일년이 지나도
더 짙어지는 우리의 아픈 순간들'
이별의 시간이 하루 한달 일 년이 지나도
더 짙어지는 또는 그리워지는 남자다
생각나는 순간들이 많을수록
남자는 그녀에게 못해줬던 기억을 떠올리며
아파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잘해줬던 기억이 많으면 헤어져도 미련이
덜 남는다고 하는데 , 남자는 일 년이 지나도록
생각나고 짙어지고 아픈 날의 반복이라고
하는 것을 보면잘해줬던 일보다
못해 준일이 많을 것이다
' 흘러내린 너의 눈물은
아직까지도 밀려와
내 방 적시는 너는 파도 같아'
일 년 전 그녀가 눈물 흘렸던 모습이
아직까지 생생한 남자이다
그때의 그녀의 눈물이 내방을 적시는 파도가 되어
밀려온다는 표현을 하였고,
내 방에서 우는 날이 많다는
남자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 나를 보던 얼굴이 자꾸만 흐려져
이제야 느끼는 너 혼자 아파한 만큼
조금만 더 아파할게'
보고 싶은 마음에 아직 버리지 못한
그녀의 사진을 보는 남자다
사진을 보니 눈물이 앞을 가려, 눈앞이 흐려진다
예전에 그녀에게 상처 주고 외롭게 했던 그 죄를
달게 받는다는 남자의 마음가짐이 보인다
그녀의 아픈 마음을 또는 외로운 마음을
그때당시에는볼 수 없었던 남자다
' 참 많이 웃었어
너로 인해 행복했던 날들
후회만 해서 미안해'
남자는 웃는과 행복한 날이 많았을지 몰라도
그녀에게는 상반된 날이었을 수 도있다
남자가 일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후회와 미련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차마, 그녀에게 씻을 수 없는
큰 잘못을 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 다시 한번 그때로 돌아가
미안했다고 말하면 조금은 덜 아플까
수많은 우리의 날들이 주체 없이
내게 밀려와 내 눈 적시는 너는 파도'
남자는 아직 그녀의 용서를 받지 못한 상태로 보이고,
남자는 마음의 짐을 혹은 죄책감을
여자의 용서를 통해조금
내려놓고 싶어 하는 마음이 보인다
그녀가 남자를 배려하주고 아껴주고 최선을 다한
순간들을, 남자는 너무 늦게 깨달아 버린 것이다
리뷰
2023년 11월 19일 발매한 곡이다
'장덕철'은 장중혁, 강덕인, 임철로 구성된
3인조 보컬그룹이다
2015년에 음악 활동을 시작해 SNS에서 활동하다
2018년 연초 엄청난 인지도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장덕철이라는 그룹명을 보고
‘차트에 처음 보는 사람 이름이 참 묘한 사람 이름이네‘
라며 관심으로 곡을 알게 되는 사람이
적지 않은 걸 볼 수 있다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인
<그때 우리로>로 데뷔하였다
그 뒤로도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을 도맡아 하면서
꾸준히 활동을 해 왔고
그 결실을 인정받아서인지 데뷔한 해인
2015년에 열렸던 전국영상가요제에서 1위를 차지했다그 이후에도 문문 그리고 펀치와 함께 SNS로 주목받던
신인들이 2017년 와서 음원차트 역주행에 성공했다
장덕철은 메가 히트곡
그날처럼 을 비롯해 알았다면 /있어줘요/그대만이/등을 통해 장덕철만의 공감코드를 형성해 왔다
운명처럼 사랑을 하고 아픈 이별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비추는 노래로 사랑받아온 장덕철답게
이번곡 파도에서도 이별 후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가슴에 진한 공감과 위로를 안겨준다
섬세하고 감성적인 가사에 장덕철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호소력 짙은 음색이 더해진 장덕철 신곡 파도를 통해
겨울감성을 느껴보자
개인적으로 이번 신곡 파도는 이전에 흥행했던
그날처럼이라는 곡과 비슷한 내용의 가사 같다
애틋하고 잊을 수 없는 그날의 감정을 이야기한다
장덕철의 감정이 잘 느껴지는 곡이다
겨울바다처럼 차가운 우리의 추억들이
떠밀려온다는 가슴시린 가사를 해석해보자
끝으로 짧고 굵은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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