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한국 발라드 어쿠스틱콜라보(Acoustic Collaboration)-너무 보고 싶어(miss you so much)/가사/해석

 
 

드라마ost

 
 

가수와 제목

 
어쿠스틱 콜라보/너무 보고 싶어 
 
 
작사/빨간 양말
작곡/빨간 양말
편곡/빨간 양말 
 
 
 

가사

 
 

혼자 이별을 하고
가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너 없는 하루를 살아보고
너 없는 채로 잠들어본다
잊을 수 있다고 다짐을 해 보고
다 잊은 척 웃어도 보고
별일 아닌 듯 혼자 영화도 보고
너의 빈자리 채워 본다
가끔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면
나 하루 종일 너를 찾아 헤매보고
손잡고 걷던 거리에 우두커니 서서
혹시 네가 올까 가슴 설레 본다

---

잘 살 수 있다고 다짐을 해 보고
태연한 척 웃어도 보고
드라마처럼 혼자 취해도 보고
널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너무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어
비틀거리며 너를 또 찾아 헤매고
나란히 걷던 이 길에 나만 혼자 남아
눈물 삼키면서 너를 기다린다

---

날 그토록 사랑해 주던
너란 사람은 어디까지 간 거니
너무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어
오늘따라 난 네가 너무 보고 싶어
나 술에 취한 채 추억에 취한 채
비틀거리면서 너를 기다린다
다시 너를 기다린다 

---

 
 
 

가사해석

 
배경은
'실연당한 한 여자의 이별앓이'를 가사로 표현했다
 
도입부를 살펴보면
'혼자 이별을 하고
가버리면 난 어떡하라고
너 없는 하루를 살아보고
너 없는 채로 잠들어본다'
일방적인 이별통보에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여자다
 
'잊을 수 있다고 다짐을 해 보고
다 잊은 척 웃어도 보고
별일 아닌 듯 혼자 영화도 보고
너의 빈자리 채워 본다'
어린아이처럼 기분대로 행동했으면
얼마나 속이편하고 후련할까?
하지만 현실 속에 우리는 이별이란
녀석이 다가와도 마음 놓고 
힘들어 할 수 없는 현실이다
직장생활/대인관계/자기 방어
이런 요인들로 인하여
우리는 힘든 내색을 원 없이 하지 못하며
'괜찮은 척' 하며 살아가고 있다
 
후렴부에
'널 잊으려고 하면 할수록
너무 보고 싶어 견디기 힘들어
비틀거리며 너를 또 찾아 헤매고
나란히 걷던 이 길에 나만 혼자 남아
눈물 삼키면서 너를 기다린다'
스멀스멀 벅차오르는 감정을 추슬러가며
이별을 앓고 있는 여자를 보여주고 있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순정적인 가사가
보이는 곡이기도 하다
 

 

 

리뷰

 
 

2014년 09월 18일 싱어송라이터  과거
어쿠스틱 콜라보 안다은이
부른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곡이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이고
안다은의 색깔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미성이 더해져 드라마와
상당한 케미를 자랑한다
 
안다은을 이야기 하자면
대한민국의 가수로 과거 김승재와 같이
어쿠스틱 콜라보를 결성해서 활동한 적이 있으며
2016년 7월 6일부터는 그룹명 디에이드로
새 출발 해서 활동 중이다
 
그 밖에도 많은 음악 경연프로그램
인기가요/음악중심/복면가왕/싱어게인 2/유명가수 전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현재까지도 그렇다
 
특히나 발라드가수계의 여왕자리를 군림하고 있는
이선희는 한 경영프로그램에서 음원 같은
정교함이 살아있다고
 큰 호평을 했었던 이력이 있고
유희열도 녹음 중에 부른 거라면
그냥 OK컷 하고 믹스하면 되는 수준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두 분의 말을 요약하자면
CD를 삼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라이브
장인으로 유명한 가수고
우월한 미성과 흡인력이 가장 큰 장점인 가수이다
 
한때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연애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 너무 보고 싶어라는
곡의 가사는 너무 아픈 가사이다
설명에 앞서 모든 리뷰를 하려면 
대상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고 
독자들에게 공유를 해야 한다 생각한다
 지나간 인연을 그리워하고
재회를 바라는 순정적인 사랑을
이야기하는 가사이다
 
'한번 본 영화 또 안 본다'
'똥차 지나가고 벤츠 온다'
'사랑은 다른 사랑으로 잊힌다'
이런 마인드를 가진 젊은 이들에겐
공감이 안될 수도 있는 노래이다
 
연애에 있어서 가치관과 세계관은 각자 다르다
다만 글쓴이의 리뷰를 읽고 공감하는 
독자가 있는가 하면 소설 쓴다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그래도 글쓴이 생각엔  너무 보고 싶어 가사 같은 사랑을
한 번쯤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한다
 
우리들은 아픔을 딛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끝으로 짧고 굵은 리뷰를 끝마침